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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nse & Security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북한과 러시아의 국기

Image Source : Shutterstock

by Can Kasapoğlu

First Published in: Sep.13,2023

Oct.27, 202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무기 회담을 위해 러시아에 도착하자, 미국 허드슨 연구소의 Can Kasapoğlu 연구위원은 러시아가 고전 중인 우크라이나 침략 작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북한의 잠재력에 대해 평가를 한다.

요약

우크라이나를 빠르게 정복하는 데 실패한 러시아는 이제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나토 국가의 의지를 약화시키기 위해 소모전을 추구하고 있다.

 

이 소모전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비해 전투원 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필요한 화력을 유지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련-러시아 무기 시스템과 호환되는 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 무기를 늘릴 수 있는 생산 능력도 보유한 북한은 러시아가 원하는 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

 

북한은 또한 대규모 특수부대를 파견해 사이버전과 신병 훈련에서 러시아를 지원할 수도 있다.

 

러시아와 북한은 이란과 함께 서구가 글로벌 안보 위협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신흥 축(軸)을 형성한다.

1. 북한의 포 시스템은 러시아의 비축량을 보충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했을 때 러시아는 몇 주면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수 있으리라 예상하며 전격적으로 군사 개입을 단행했다. 러시아 군사 기획자의 전장(戰場 )정보 준비(IPB)에는 이러한 평가가 반영되었다. 이것이 바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될 때 러시아 전투기들에게 넉넉한 포탄이 제공되었던 이유이다. 이용 가능한 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각 러시아 대대 전술 그룹은 최대 2개의 곡사포 포대와 로켓 포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 후, 러시아 포병 여단이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하였고 여러 전선에서 싸우는 주력군을 지원하기 위해 빠른 템포로 압도적인 화력을 방출했다.

 

러시아 포병은 일제 사격에서 정기적으로 하루에 24,000발의 포탄을 사용했으며 어떤 날에는 38,000발의 포탄을 발사해 정점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전쟁 캠페인이 계속됨에 따라 러시아의 초기 정보 추정치가 잘못된 것으로 판명났는데, 2023년 1분기까지 러시아 포병은 하루 10,000발을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러시아의 포병은 일제 사격에서 매일 5,000-10,000발의 포탄을 사용한다.

 

이러한 사격 패턴의 변화는 러시아의 탄약 비축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러시아군은 2022년 총 1,200만 발의 포탄을 발사했다. 현재의 발사율을 기준으로 하면 2023년에는 약 700만 발의 포탄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러시아군이 1회당 평균 13,600발의 포탄을 덜 사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러시아의 방위 산업은 러시아 포병 부대의 주력인 소련산 152mm급 무기를 한 달에 20,000발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러시아에 큰 문제가 된다. 러시아 방위 산업의 전체 포탄 생산은 연간 2백만에서 250만 발 사이이다.

 

이러한 포탄 수급량 차이가 북한이 채울 수 있는 러시아의 공백이다.

 

대포와 로켓은 북한군의 핵심 자산이다. 오픈소스 정보 평가에 따르면 북한군은 모든 종류의 포탄 약 14,000-20,000개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최소 10,000개는 구(舊)소련 시절 무기와 호환되는 122mm급 로켓 시스템과 152mm급 포이다. 북한의 화력 시스템 중 70%는 높은 준비 상태를 유지하며 전방 배치되어 있으며, 약 4,000개의 포는 지하 네트워크에 저장되어 있다. 기본 전쟁 게임 시나리오에서 북한군의 전투 대형은 적대 행위 시작 시 시간당 최대 50만발의 포탄을 일제 사격하고 몇 시간 동안 해당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또 하루 10,000발의 포탄을 발사해 발사속도를 감소시키면 장기간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우려스럽게도 북한의 포와 로켓 중 30%는 화학무기 인증을 받았는데, 북한은 최대 5,000톤에 달하는  화학 무기 재고를 가지고 있다.

 

초기 평가에 따르면 크렘린은 북한의 152mm급 포탄과 122mm급 로켓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군은 이들 포탄과 로켓을 전투 대형의 후방에서 중거리 포로 발사한다. 북한의 방위산업체는 구소련제 포탄과 로켓을 복제하고 이어 일부 자체 수정 작업을 거쳐 다양한 포탄과 로켓을 열심히 만들어 왔다. 예를 들어, 북한의 M-1974 Tokchon(덕천)은 구소련의 152mm급 D-20 곡사포와 ATS-59 트랙터를 조합, 변형한 무기이다. 북한군은 수천 개의 122mm급 다연장 로켓 및 152mm급 포와 이들 무기에 사용되는 엄청난 양의 인증된 포탄을 가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국들에게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북한이 러시아에 122mm 및 152mm급을 넘어서는 포와 로켓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군의 장거리 화력 시스템으로는 사거리가 약 60km인 170mm 곡산 자주포, M-1985/1991 트럭 탑재 240mm급 로켓(고도의 이동성과 파괴력을 가짐), 300mm급 중(重)로켓 KN-09(사거리 200km)이 있는데 이들 무기가 러시아에 배치되면 우크라이나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특히 도시 및 준(準)도시에서 이들 무기가 사용될 경우 더욱 그렇다. 러시아는 이러한 무기들을 얻으려 할 수도 있다.

 

만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들 무기 중 일부를 러시아로 보내기로 합의한다면, 그런 거래는 한번으로 그치지는 않을 것이다. 2022년 12월, 백악관은 러시아의 악명 높은 용병 바그너 그룹이 북한으로부터 로켓을 받았다는 정보를 공개했다.

2. 북한의 전술 탄도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전장(戰場)의 역학을 바꿀 수 있다

장기간 빠르게 진행된 전투로 러시아는 첨단 전술 탄도 미사일이 고갈되고 있다. 오래전에 첨단 전술 탄도 미사일이 과도하게 사용되어 이 무기의 생산 능력을 능가했다.

 

그래서 이 분야에서도 북한은 러시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북한은 대포나 로켓 시스템보다 적은 수의 전술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지만, 소수의 탄도 미사일로도 우크라이나의 인구 중심지에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벌인 미사일전을 잘 이해 해야 한다.

 

2023년 1월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공식 추적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시작전 750발의 SS-26 이스칸데르 전술 탄도 미사일을 일제히 발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우크라이나 소식통은 러시아의 SS-26 이스칸데르 미사일 비축량이 120대 미만인 것으로 추정했다. 그 수치가 정확하든 과장되든 러시아는 쪼그라던 생산 능력 때문에 한 달에 겨우 5기의 이스칸데르 전술 탄도 미사일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무기의 재고는 빠르게 소진되고 있었다.

 

북한은 구(舊)소련 무기와 호환되는 자신의 대포와 로켓을 러시아에 보낼 수 있었지만 수천 발의 탄도미사일을 러시아군에 공급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수백 기의 탄도미사일을 러시아에 보내는 것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은 북한이 미사일 확대에 힘쓴 결과 많이 확보해 놓았다. 북한은 많은 액체 추진 스커드 계열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지만, 러시아 군은 정확도가 더 높고 발사 시간이 짧은 신형 고체 추진 미사일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고체 추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군에 더 많은 피해를 입히면서 격추될 위험은 낮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러한 고체 추진 이동식 전술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국방 정보국(Defense Intelligence Agency)에 따르면, 북한은 2020년 10월 한 군사 퍼레이드에서 6축 12륜 차량의 이동식 발사대(TEL)에 탑재된 52개의 고체 추진 이동식 탄도미사일을 선보였다. 2021년 북한은 약 600개의 고체 추진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차세대 전술 탄도미사일 체계는 위협적인 무기이다. 이 탄도미사일은 준탄도 궤적, 향상된 정확도(특히 동일한 사거리를 가진 다른 북한 시스템에 비해) 및 다양한 탄두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특징들은 러시아의 미사일 전쟁 캠페인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북한의 전술 탄도미사일 중 하나가 KN-23이다. KN-23은 종종 북한판 러시아 SS-26 이스칸데르-M 미사일로 묘사되는데, 두 미사일 모두 준탄도의 하향 궤적을 따르고 있다. KN-23은 또한 목표물에 유도해 나갈 때 풀업(full-up: 위쪽으로 솟구쳐 오르는) 기동을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KN-23의 기능은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가하고 결국 KN-23을 요격하기 어려운 위협으로 만든다. 더욱이, 미사일 시험에서 KN-23은 더 가벼운 탑재물을 운반할 때 로켓의 비행 경로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비행 고점이 50km에 이르고 사거리가 690k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N-23은 또한 450km 사거리 범위 내에서 0.5톤의 탑재물을 실을 수 있다. 러시아가 KN-23 을 획득한다면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에는 좋지 않은 징조가 될 것이다. 흥미롭게도 최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KN-23이 전시됐다.

 

러시아는 또한 강력한 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또 다른 준탄도 미사일인 KN-24에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 일부 글에서는 KN-24가 미국 에이태큼스(ATACMS)를 모델로 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북한은 2019년 사거리 400km, 고도 48km의 하향 궤적을 보여주는 KN-24 미사일을 시험발사했고, 또 다른 시험 발사에서 KN-24 미사일은 사거리 230km, 고도 30km를 보여주었다. 2020년 3월 북한은 최대 사거리 410km, 고도 50km를 기록한 KN-24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2020년 시험에는 풀업(pull-up) 기동을 수행할 수 있는 미사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 가능한 증거에 따르면 KN-23과 KN-24는 두 가지 주요 전투 탑재물, 즉 0.5톤의 고폭탄을 탑재한 단일 탄두 또는 수백 개의 탄약을 탑재한 자탄 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 탄두의 살상 반경은 50-100미터인데 변형 자탄에 맞은 무방비 상태의 소프트 표적에 대해선 그 반경이 확장된다. 북한의 전설적인 스커드 계열 전술 탄도 미사일과 비교할 때, KN-23과 KN-24는 훨씬 낮은 원형 공산 오차율(CEP)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새로운 미사일인 KN-23과 KN-24이 오래된 미사일보다 더 정확한 무기임을 시사한다.

3. 북한은 보다 색다른 방식으로 러시아를 지원할 수 있다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할 수 있는 지원의 초점은 대포와 로켓인 것처럼 보이지만, 북한은 보다 비전통적인 독특한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 중 첫 번째 방식은 사이버전을 통해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북한은 그동안 악명 높은 사이버전 전력(戰力)을 구축해 왔다. 2016년 북한 요원들은 남한 사이버 사령부를 해킹해 인트라넷을 악성코드로 오염시키고 기밀 데이터를 훔쳤다. 북한 해커들은 또 2016년에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을 해킹해 놀란만한 강탈 사건을 일으켰다. 놀랍게도 북한 해커들은 이러한 자신들의 해킹작업을 위해 SWIFT(국제은행간 통신협회) 네트워크까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과 러시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훨씬 전부터 이미 사이버 공간에서 협력 관계를 맺었다.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안보 관계가 새로 되살아나면서 북한과 러시아는 함께 국제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서방을 겨냥해 공격할 수 있다.

 

양국 간 비전통적 협력을 위한 두 번째 기회는 특수부대와 전투훈련 분야에서 가능하다. 영국 국방 정보국(British Defense Intelligence)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2023년 말까지 420,000명의 병력을 계약을 통해 모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인력이 부족하고 열악한 전투 훈련을 받은 하사관 부대는 수십 년 동안 러시아군을 괴롭혀왔다. 북한은 약 20만명의 특수부대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특수부대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몰려드는 러시아 징병병을 돕기 위해 북한군이 훈련단을 러시아에 파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장갑차 손실이 급증하자 러시아군은 수십 년 된 T-62 전차를 전장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러시아는 냉전 시대에 사용하던 창고에서 약 800대의 T-62를 가져와 이 전차에 1PN96MT-02 열 조준경과 폭발 반응 장갑을 첨가해 현대화했다.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전차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전장(戰場)에서 박물관에나 있을 법한 무기들을 선보이는 유일한 방법이다.

 

북한과 러시아 간 비전통적 협력을 위한 또 다른 잠재적인 영역이 존재한다. 북한은 T-62 전차를 비롯해 약 3,500여 대의 장갑차를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는 자신의 노후화된 무기고를 강화하기 위해 북한에 있는 T-62 전차를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현대화하려고 노력할 수 있다.

4. 전장(戰場) 업데이트

일반적인 분쟁 패턴에 따라 전쟁 지역에서는 정적인 전장 구조와 역설적으로 결합된 빠른 템포의 충돌이 발생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주요한 영토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전술적으로 중요한 성과를 거둔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남서쪽의 Novopokrovka와 남동쪽의 Verbove에 걸쳐 Robotyne 마을의 돌출부를 점차 확대하고 심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러시아의 첫 번째 방어선은 안정적이고 계속해서 방어선을 유지하며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우크라이나의 노력을 저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남부와 북동부의 여러 전선의 무기 시스템 평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1인칭 시점의 가미카제 드론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소스 국방 정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최대한 비대칭적 파괴를 가하기 위해 T-80BV 주력 전차와 240mm급 Tyulpan 중(重)박격포 등 러시아의 첨단 무기를 선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는 또한 흑해를 급습해 Snake 섬과 크림 반도 사이에 위치한 Boika 타워의 석유 및 가스 시추 플랫폼을 탈취했다. 우크라이나군이 이 시설을 계속지킬수 있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우크라이나군이 이 시설을 점령하는 데 성공하면서 러시아의 실시간 정보 능력은 일반적인 평가보다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도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이기 시작했다. 미군은 미국이 제공한 Abrams 탱크를 전장에 배치하기 전 우크라이나 기갑 부대원에 추가 훈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크라이나의 기계화 부대는 아마도 몇 주 안에 작전을 시작할 것이다. Abrams 탱크로 무장한 우크라이나의 기계화 부대가 즉시 최전선으로 파견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투 조종사들도 F-16 전투기에 대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인데, 기본 작전을 위한 훈련 일정으로 보수적으로 추정하면 3개월에서 9개월이 될 듯하다. 특히 뉴스에 따르면 미국이 에이태큼스(ATACMS) 전술 탄도 미사일을 우크라이나로 보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전 글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후방을 공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평가한 바 있다. 에이태큼스 미사일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북동부 전선에서는 러시아군이 Kupiansk 방향으로 정면공격을 펼치고 있지만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로 보낸 집속탄은 러시아의 진격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9일과 10일, 러시아군은 이란산 배회탄 Shahed-131과 Shahed-136 을 대량 발사하여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강타했다. 우크라이나 방공군이 이들 탄약의 대부분을 요격했지만, 러시아군의 이러한 대량 발사는 러시아-이란 축이 1년 넘게 대규모 드론 일제 사격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러시아의 방위산업은 이란의 Shahed-131과 Shahed-136 배회탄을 국내에서 공동 생산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고, 이를 통해 러시아의 고속 드론 전투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First published in :

Hudson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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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Kasapoğlu

Can Kasapoğlu 는 미국 싱크탱크 Hudson Institute 의 비거주 연구위원이다. Hudson 연구소에서 그는 주로 중동, 북미, 구소련 지역의 정치-군사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는 특히 방위 정보, 지정학 평가, 국제무기 시장 트렌드, 새 방위 기술에 대한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 나토 국방대의 Eisenhower fellow 였고 에스토니아의 NATO Cooperative Cyber Defense Center of Excellence의 방문 학자였다. 그는 Turkish War College 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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