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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오늘 오후 키프로스 수도 니코시아의 대통령궁에서 흐리스토둘리디스 키프로스 대통령과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의 공동성명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 세 민주주의 국가가 동지중해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우리 관계는 사람들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양자 및 삼자 간 번창해 왔습니다. 나는 여러 면에서 매우 유사한 우리 세 나라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

수십만, 지금은 수백만 명의 이스라엘인이 기업가, 투자자, 기술자, 관광객, 외교관으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자연스러운 이유는 우리가 이 곳 문화에 대해 매우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어젯밤 우리 세 지도자가 저녁 식사를 할 때 여기 리마솔 해변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인사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키프로스 국민들도 똑같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역사적 뿌리와 현대적 표현을 지닌 매우 편안하고 비공식적인 지중해식 민주주의 문화입니다.

이러한 사람 대(對) 사람 기반은 이제 분명히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가 논의한 세 가지 주요 영역에서 다른 역량을 갖습니다. 우리가 논의한 세 가지 주요 영역은 모두 에너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가스, 두 번째는 전기, 세 번째는 불 입니다.

가스는 우리가 곧 결정해야 할 문제인데 이스라엘이 어떻게 가스를 수출할 지에 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키프로스도 곧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에 대해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결정은 앞으로 3-6개월 안에 내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3개월 가까이 걸릴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전기 연결단자에 관한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키프로스는 모두 섬나라 입니다. 그리스의 일부인 크레타도 섬입니다. 지금 그리스 본토에서 크레타 섬, 키프로스까지 전기 연결단자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이스라엘에까지 연결되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의 동쪽 지역에도 연결되어 우리가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또 전기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이제 이것을 진전시키는 방법에 대한 메커니즘을 논의했습니다.

세 번째는 불 입니다. 전 세계가 점점 뜨거워지는 것은 우리 세 국가 간 관계의 따뜻함 때문 만은 아닙니다. 우리 세 국가 간 관계가 따뜻해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기후가 점점 더 가혹해지고 있습니다. 화재가 많이 발생하면서 우리 세 나라가 정말로 위험에 빠지기 쉽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소방 비행기에서 소통하고 협력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넘어 화재 조기 탐지를 위한 AI 시스템과 우리가 별도로 개발 중인 다른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합의한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더 나은 일을 해나갈 것입니다.

테러에 관해서는 이스라엘과 키프로스, 이스라엘과 그리스 사이에 협력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사례에서 이스라엘 보안군은 이란이 지원하는 테러를 막기 위해 협력했습니다.

테러와 관련하여 우리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그것에 대해 오랫동안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브라함 협정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정상화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 세 나라 모두 이러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이것이 인도, 아라비아 반도, 이스라엘, 키프로스, 그리스, 유럽 간 유대 강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고 지리적인 유대 강화는 우리 국민과 국가를 위해 아주 많은 보상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나는 우리 모두가 그것에 대해 의견이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당신들의 환대를 받고 나의 오랜 친구 미초타키스 총리와 흐리스토둘리디스 키프로스 대통령을 뵙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는 훌륭한 우정을 갖고 있으며, 우리가 말했듯이 내년에 예루살렘에서 당신들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어 네타냐후 총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우리는 당신들의 음식, 유제품, 그리고 요구르트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도자들에게 말했듯이, 그리고 지금 당신들에게 말씀드리고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닫혀있던 유제품 시장을 곧 개방할 것입니다. 내 생각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물론 당신들의 생산업자들도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그러니 이에 대비하십시오. 우리는 가장 직접적인 의미에서 서로로 부터 경제적 이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리스, 키프로스 및 기타 다른 국가의 유제품에 시장을 곧 개방할 계획입니다. 최고의 요구르트가 승리하길 바랍니다. 당신들의 제품이 이길 확률이 꽤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