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 Economics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진실의 순간!
Image Source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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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Published in: Nov.19,2024
Nov.25, 2024
어제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가 전략적으로 참여 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은 불평등, 굶주림, 빈곤 퇴치와 글로벌 기구 개혁에 대한 논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브릭스 동맹국들과 연대하여 지속 가능한 개발 프로젝트와 전략적 무역 협정을 포함하여 경제 협력과 글로벌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이니셔티브가 제안되었다. G20 정상회의는 안보와 기후 변화와 같은 시급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 관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G20 정상회의의 지정학적 맥락, 바이든 행정부의 광기
G20 국가들이 리우데자네이로에서 모여 세계 체스판에서의 힘의 균형을 조율하는 동안, 이 정상회의 직전 이루어진 미국의 최근 결정은 프랑스와 영국의 지지를 받았지만 국제 사회가 조율해야 할 주요 이슈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분열시키고 있다. 지구상 다수 국가의 노동에 의존해 사는 서방의 소수 국가는 유감스럽게도 러시아 영토에 대한 심층 공격을 허가함으로써 국제 사회의 역학 관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채택한 이러한 접근 방식은 우크라이나와 NATO 동맹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에 패배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광기와 저항을 보여주는 동시에 세계적 긴장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트럼프로 미국의 리더십이 바뀌기 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 입장을 공고히 하려는 미국의 최후의 시도로 여겨지는 이 대담한 지정학적 계산은 적대 행위 확대로 가는 전환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입장은 또한 제3차 세계대전의 서막을 향한 매우 큰 발걸음으로 볼 수도 있다.
따라서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리는 2024년 G20 정상회의는 주요 글로벌 이슈가 얽힌 복잡한 지정학적 맥락에서 진행된다. 중동, 우크라이나, 수단에서 악화된 국제 분쟁과 미국, 프랑스, 영국, 그리고 서방의 역할이 세계 안보와 관련한 논의의 핵심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가 G20에 유엔 헌장에 따른 조치를 채택할 것을 촉구하는 반면(서방의 지배에 대한 야망이 브릭스의 부상으로 도전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방의 소수 국가는 영원한 글로벌 지배에 대한 자신들의 야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불에 기름을 붓고 있다.
한편 기후 위기는 더욱 야심찬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의 80%를 담당하는 G20은 지구 온난화를 1.5°C로 제한하겠다는 공약을 수정해야 한다. 또한, 글로벌 경제 불평등이 확대되고 불공평하다고 여겨지는 국제 금융 시스템을 개혁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 구조를 바꿔야 할 시급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치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상회의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 주요 인물들이 국제 협력을 옹호하면서 더욱 강력한 다극주의를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임박한 퇴진과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로 미국의 정치적 변화가 불확실성을 더함에 따라 글로벌 협력과 지속 가능성 노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G20의 19번째 정상회의는 안보, 기후, 경제, 국제 협력과 관련된 복잡한 어려움에 직면하여 집단 협력 움직임이 매우 중요하다.
세계 체스판에 참여하는 러시아
이번 리우데자네이로 정상회의에 러시아가 참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중요성이 있다. 러시아 대통령의 위임을 받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 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은 글로벌 문제 논의에 대한 러시아의 강력한 참여 의지를 보여준다. 러시아는 불평등, 굶주림, 빈곤과 싸우고 국제 기구를 개혁하는 것과 같은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려고 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 장관이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가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다른 세계 지도자들과의 양자 회담은 결정적인 합의로 이어져 양자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러시아는 오랜 국제회의 참여 역사를 활용하여 지구의 미래를 위한 이러한 중요한 토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
글로벌 역학에서 브릭스 국가의 긍정적 이니셔티브
원래 브릭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브릭스+로 확대되었다. 브릭스는 어제 리우 정상회의에서 획기적인 이니셔티브 제시를 통해 입증되었듯이 글로벌 경제 협력에서 부인할 수 없는 신흥 세력을 대표한다. 브릭스 국가들은 신개발은행을 설립함으로써 공동 인프라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시너지를 강화하며, 탈(脫)달러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회 보장 분야에서 보여준 상당한 진전은 대규모로 사회적 보호를 개선하려는 브릭스의 결의를 보여준다. 앞으로 브릭스 국가들은 국제 금융 기구의 개혁을 추진하고, 글로벌 의사 결정의 중심에 경제를 두고, 지속 가능한 개발과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과 같은 브릭스 대표들의 연설은 주목을 끌었는데 그들은 글로벌 거버넌스에 영향을 미치고, 보다 공평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적 미래를 촉진하려는 브릭스의 결의를 강조했다.
G20 정상회의가 글로벌 거버넌스에 미치는 영향
위에서 언급했듯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는 글로벌 거버넌스를 변화시키고 지구의 미래와 국제 관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어제부터 시작된 이 회의에서는 특히 브릭스 회원국이 요청한 국제 기구 개혁,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싸움, 현재의 지정학적 긴장에 직면하여 강화된 글로벌 협력을 필요로 하는 국제 안보와 같은 주요 문제가 다루어졌다. 이번 정상회의는 중요한 결정을 통해 새로운 다극적 세계 질서를 수립하고, 협력과 대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주요 과제는 국가적 이익과 글로벌 이익을 조화시키고, 국제적 파트너 간 신뢰를 강화하며, 우리 시대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따라서 리우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는 리더들이 리더십과 비전을 입증할 수 있는 독특한 플랫폼을 제공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다극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
2024년 리우데자네이로 G20 정상회의는 세계 지도자들이 협력과 대립, 진보와 침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지구의 미래는 이제 그들의 손에 달려 있다. 이번 정상회의 선언에 포함된 오늘의 결정은 미래의 세계를 형성할 것이고 역사가 이를 판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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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amed Lamine KABA는 Pan-African University의 거버넌스, 인간 및 사회 과학 연구소의 거버넌스 및 지역 통합 지정학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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