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lomacy
이스라엘 지역 정책의 피라미드형 분절 이론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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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Published in: Mar.03,2025
Mar.24, 2025
서론
정치 사회학자들은 어떤 사회도 구조적으로 완전한 동질성을 보이지 않는다는 데 동의하지만, 내부적 변화의 정도는 사회마다 상당히 다르다고 인정한다. 언어적, 종교적, 부족적, 종파적, 인종적 또는 국가적 구분으로 정의되는 하위 문화는 국가 간 갈등을 관리하는 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며, 국가는 이러한 분열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잠재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분열은 가족 단위에서부터 일족, 부족, 국적 또는 종교와 같은 보다 광범위한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충성심으로 이어지며, 이는 피라미드형 분절 이론의 본질을 구성한다.
이러한 분열의 문제는 개인이나 한 그룹이 보다 높은 조직에 소속될 때 요구되는 충성심과 보다 낮은 조직에 소속될 때 요구되는 충성심 사이에서 갈등을 겪을 때 발생한다. 이러한 분열은 다른 국가가 정치적으로 착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특히 이 피라미드형 분절 이론은 분쟁의 경우 낮은 충성심이 높은 충성심보다 우선한다고 시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쟁의 강도는 본격적인 갈등으로 발전하면 더욱 심화될 수 있다.
이러한 분쟁의 역학은 엘리자베스 콜슨의 상충되는 충성심 이론에 의해 더욱 자세히 설명된다. 콜슨은 충성심의 우선순위에 대해선 근본적인 의견 불일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낮은 충성심이 우선되어야 하는지 높은 충성심이 우선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 불일치가 있다는 것이다. 높은 충성심이 우세하면 하위 문화는 높은 충성심의 요구에 따르도록 상당한 압력을 받게 된다. 그러나 낮은 충성심이 우세하면 사회적 통합이 지리적, 정치적 분열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러한 역학은 국제 행위자의 전략적 계획, 특히 소수자 문제에 대한 관여와 그 잠재적 활용에 있어서 핵심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영역에서 이스라엘의 역사적 프로젝트가 다시 부활할 가능성을 밝히고, 그러한 부활의 지표를 식별하고, 이러한 사태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메커니즘과 팔레스타인의 권리에 대한 의미를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아랍 피라미드 분절
아랍 지역과 다른 지정학적 지역을 비교하면 다음 표에서 볼 수 있듯이 피라미드 분절의 수준과 차원에서 상당한 차이가 드러난다.
표 1에서 알 수 있는 것은:
1. 아랍 세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적당한 수준의 민족적 다양성을 보인다. 그러나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정치적 불안정을 경험했다. 이러한 불균형은 민족적 다양성만으로는 이 지역의 불안정성을 설명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소수 민족의 역할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불안정성에 기여하는 추가 요인을 조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2. 아랍 국가의 민주주의 수준과 민족적 다양성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민족적 다양성의 정도가 민주적 거버넌스의 정도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랍 지역은 민주주의 측면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하지만, 아프리카만큼 민족적 다양성이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의 민주주의는 아랍 지역을 능가한다.
위의 내용은 외부의 강대국이 이 지역의 불안정성과 민주주의의 부재가 아랍 세계의 소수자들의 불만을 악용할 수 있는 진입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민족적 다양성이 소수 민족 분리주의를 지배하는 변수와 결합될 때 더욱 그러하다. 이전 연구에서 우리는 지리적 변수가 소수 민족의 분리주의 경향을 촉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지리적 변수는 세 가지 차원으로 표현된다.
1. 남수단의 부족과 이라크와 시리아의 쿠르드족과 같이 한 국가의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소수 민족들은 종종 주변 지역과 국제 사회와 교류하는 것이 더 쉽다. 이러한 주변적 위치는 국제적 지원과 외국의 개입이 쉽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반면, 마그레브 국가의 아마지그족과 같이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소수민족은 국가 내 중심적 위치 때문에 다른 역학을 경험할 수 있다.
2. 시리아나 이라크의 쿠르드족과 같이 특정한 지리적 지역에 소수 민족이 집중되면 하위 정체성이 강화될 수 있다. 반대로 이집트의 기독교인이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아파와 같이 다양한 지역에 분산된 소수 민족은 다른 역학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집중된 영토가 부족하면 정체성이 더 분열될 수 있다.
3. 소수 민족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 상당한 경제적 자원이 존재하면 경제적 이익이 다수가 아닌 소수의 인구에게 집중될 수 있다. 이러한 집중은 이라크 쿠르디스탄과 북부 시리아의 석유, 남수단이 분리되기 이전 석유에서 볼 수 있듯이 분리주의 감정을 조장할 수 있다.
두 번째: 아랍 국가의 소수 민족에 대한 이스라엘 침투의 역사적 기록
이스라엘 연구와 보고서는 이스라엘이 아랍의 소수 민족과 협력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공식 문헌은 이들 소수 민족을 자신들의 광범위한 침투 전략에 포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치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는 다음 사례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1. 이스라엘의 연구에 따르면 캠프 데이비드 협정 이전에는 이스라엘과 아랍인 간 근본적인 적대감으로 인해 아랍 소수 민족과 특정 아랍 국가와의 관계는 이스라엘 외교부가 아닌 이스라엘의 보안 기관에서 담당했다. 게다가 소수 민족과의 접촉에는 쿠르드족, 마론파 및 마그레브의 특정 그룹과 마찬가지로 비밀 유지가 필요했다.
2. 한 박사 논문은 1930년대 초 유대인 기관과 소수 민족, 특히 쿠르드족 간의 접촉이 발전한 과정을 추적한다. 이 논문은 이라크에 초점을 맞춰 쿠르드 소수 민족 사이에 “대(大) 쿠르디스탄”이라는 개념을 주입하려는 이스라엘의 노력을 살펴본다. 그러나 이러한 이스라엘의 시도는 쿠르드 소수 민족이 있는 국가, 즉 이라크, 이란, 터키, 시리아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 논문은 쿠르드 사회에 대한 시오니스트의 침투 정도가 중동 국가 정권의 대(對)이스라엘 입장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이에 따르면 시오니스트들은 쿠르드족과 유대인이 그들의 공통의 적, 즉 아랍인을 공유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공통의 적에 맞서기 위해 두 민족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3. 이후 아랍 세계의 소수 민족과의 관계 발전 문제는 이스라엘의 프로젝트로 발전하여 이스라엘 연구계의 중심을 차지했다. 이는 이스라엘 외교부의 장기 계획 부서를 책임지고 있던 오데드 이논의 작업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그의 핵심 아이디어는 아랍 국가를 매우 좁은 하위 정체성에 따라 나누는 것이었다.
4. 각 소수 민족의 하위 그룹, 즉 종파, 종교, 민족 및 기타 등등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배포하여 이들 소수 민족의 하위 정체성을 영속시키려 이스라엘은 노력했다. 그 궁극적인 목표는 중동에서의 유대인 정체성을 이 지역의 보다 광범위한 민족들의 필수적이고 일관된 부분으로 자리 매김하게 하는 것이었다. Kamal Jumblatt는 그의 책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특정 하위 정체성 간의 관계를 논의하는 데 이들에 대한 무기 제공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논의를 이어가며, 이러한 하위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발표한 연구를 강조한다. 그는 전 이스라엘 총리 Moshe Sharett과 로마 주재 이스라엘 대사 간의 서신을 언급하는데, 이 서신은 레바논을 포함해 이 지역을 종파 국가로 분열시켜 결국 이스라엘을 이 지역의 지배적인 강대국으로 확립하는 동시에 이스라엘의 정치적 지리를 주변 국가의 다양한 사회적 구성원과 일치시키는 전략을 설명한다.
5. 2024년 10월 수락 연설에서 이스라엘의 현 외무장관 기드온 사르는 쿠르드족과의 관계를 재건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쿠르드족을 “이란과 터키의 억압과 적대감의 희생자”로 보았다. 그는 “그들은 자치권을 누리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사실상 자치권이 있고 이라크에서는 이라크 헌법에 따라 자치권이 있다” 라고 강조했다. 사르는 또한 시리아와 레바논에서 드루즈와의 관계를 강화할 것을 주장하면서, 이 전략을 이 지역 소수 민족을 이용하는 이란이 지역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균형추로 제시했다. 그는 “온건한 수니파 아랍 국가들과의 동맹이 이란의 축에 대항하여 이스라엘의 안보를 보장할 것”이라고 믿으며, 사실상 종파적 노선에 따라 이 지역 세력의 재편을 노린다. 그는 시리아를 여러 국가로 분할할 것을 주장했다: 즉, 중부에는 수니파 국가, 남부에는 드루즈 국가, 해안을 따라서는 알라위트 국가, 북부에는 쿠르드 국가를 설립하자는 방안이다.
셋째: 아랍 세계의 소수 민족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지배하는 변수 활용
아랍 세계의 하위 정체성에 대한 이스라엘 정책은 명백히 이중성을 특징으로 한다. 한편으로는 아랍 디아스포라, 특히 아랍 국가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를 해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난민 캠프는 이스라엘이 부정적으로 보는 팔레스타인 국가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난민을 디아스포라 사회에 동화시키려고 한다. 2024년 10월 이스라엘은 점령지 내 난민 캠프에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 사업 기구(UNRWA)의 운영을 방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난민 캠프를 분열로 몰아넣고자 했다. 이스라엘 의회는 이스라엘에서 모든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 사업 기구 활동과 서비스를 금지하고, 이스라엘 정부 직원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 사업 기구 간의 모든 관계를 끊고, 이 기구 직원의 법적 면책권을 박탈하는 두 가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입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이래 미국의 지지를 받아 왔다. 이스라엘 보안 기관에서 발간한 컨셉트 페이퍼라는 제목의 문서는 팔레스타인인을 아랍과 서구 사회에 통합하려는 계획을 설명한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2월 가자 주민을 이주시켜 비(非)팔레스타인 지역 사회에 재정착시키겠다는 제안과 일치한다.
반면 이스라엘은 아랍 국가 내 분리주의 운동을 장려하고 지정학적 분열을 심화시키기 위해 아랍 사회 내에서 하위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분리주의 운동을 가장 강력하게 지지하는 나라 중 하나이며, 이러한 이스라엘의 태도는 분리 운동이 펼쳐진 남수단과의 관계 확대, 이라크와 시리아의 쿠르드족과의 관계, 레바논의 특정 기독교 파벌과의 관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하위 정체성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이스라엘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이스라엘의 전략은 모순되는 접근 방식에 의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으로는 팔레스타인인을 디아스포라 사회에 동화시키고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랍 국가의 하위 문화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살려 이 국가들을 해체하고자 한다. 나아가 전 세계 사회에서 유대인의 하위 정체성을 되살려 이전 공동체와의 단절을 장려하고 종교적 정체성에만 근거해 이스라엘로 이주하도록 한다. 이는 네타냐후가 이스라엘을 “유대 국가”로 만들 것을 요구한 데에서 잘 입증된다.
넷째: 아랍 세계 하위 정체성으로 침투하는 이스라엘의 메커니즘
아랍 세계 내 하위 정체성에 침투하려는 이스라엘의 전략은 몇 가지 핵심 원칙에 기초한다.
1. 아랍 소수 민족에 대한 인식 및 조사: 민족성, 종파주의, 기타 하위 정체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과학적 연구는 광범위한 연구 센터 네트워크의 핵심이다. 이 분야의 주요 연구 기관 중 하나는 1959년에 설립된 Shiloah 연구소로, 모사드의 초대 국장이자 쿠르드 문제 전문가인 레우벤 실로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이 연구소는 히브리 대학교와 연계될 예정이었지만 1965년에 텔아비브 대학교에 정식으로 설립되어 실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연구소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연구소에는 특정 지역을 전담하는 전문가가 이끄는 중부 중동 지역에 초점을 맞춘 부서가 포함된다. 주목할 점은 현재 이스라엘 외교 장관인 기드온 사르가 이 연구소의 학술 작업에 참여한 사람 중 한 명이라는 것이다.
2. 아랍 내 일부 소수 민족 엘리트 및 당 지도자와의 직접 소통: 이 문제에 대한 연구를 검토해 보면 이스라엘은 역사적으로 아랍 내 하위 정체성의 민감성을 이용하여 이들 소수 민족 지도자들과 교류하고, 그들의 두려움을 증폭시켜 이들로 하여금 “아랍 다수 민족의 폭정”에 맞서도록 지원을 제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은밀하고 비공개적인 채널을 이용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주요 전략이었다. 그러나 몇몇 주요 아랍 국가와 정상화 기반이 확대되면서 이러한 방법은 덜 은밀해졌고, 이스라엘 주변 국가의 하위 정체성 엘리트와 교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이는 이스라엘이 수단이나 모로코와 같은 다른 국가의 소수 민족 엘리트를 간과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많은 이스라엘 연구에 따르면 1954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된 아랍 민족주의 운동 기간 동안 이스라엘이 수단 지도자들과 비밀 회담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노력은 궁극적으로 두 당사자 간의 완전한 관계 정상화로 가는 길을 열었으며, 남수단의 분리는 이와 관련하여 이스라엘이 개입한 중요한 결과 중 하나였다.
3. 하위 정체성과 소득 분배에 대한 소수 민족의 불만과 권위주의 악용: 이스라엘의 초점은 주로 소수 민족에 맞춰져 있으며, 지리적 결정 요인에는 주변 지역, 상당한 경제적 자원, 인구 집중이라는 세 가지 핵심 차원이 포함된다. 이러한 초점은 이스라엘의 쿠르드족과 남수단과의 관계에서 가장 두드러지지만, 다른 소수 민족에 대한 정치적 착취도 여전히 상당하다. 아랍 사회 내 집단이나 지역 간의 민주주의 격차와 불평등한 소득 분배는 이스라엘에 의한 착취를 위한 쉬운 먹이감을 제공한다. 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이지 않고 부의 분배 측면에서 가장 불평등한 지역 중 하나인 아랍 지역은(지니 지수에 따르면) 정치 불안을 조장하고 분리주의를 부추기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4. 이스라엘은 피라미드 분절 이론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사회적 구조를 해체시키고, 팔레스타인 사회를 1948년의 아랍인, “유대와 사마리아”라고 부르는 지역의 주민, 가자 지구 주민의 세 그룹으로 나누려고 한다. 그런 다음 각 그룹 내에서 팔레스타인 정체성을 더욱 분열시켜 1948년의 아랍인을 기독교인, 무슬림, 드루즈, 베두인(네게브)으로 나누려고 한다. 서안 지구와 가자 지구에서 부족 및 씨족 소속에 따라 지방 정부의 행정 사무를 촉진하여 높은 충성심을 희생하고 낮은 충성심을 조장한다. 게다가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작은 지역구로 나누고 각 부족이나 씨족의 규모에 따라 부족이나 씨족 지도자에게 행정을 할당하는 ‘Shin Bet’ 계획을 발표했다. 부족과 씨족 지도자들이 이 이스라엘 계획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연구는 집중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 문제에 대한 논의는 서안 지구의 Village Leagues와 같은 과거의 선례와 분리되어 있지 않다. 사실, 이 주제에 대한 연구는 알-아크사 홍수 작전보다 10년 반 이상 앞서 있다.
이것은 이스라엘 정책이 국제적 규범과 관례를 준수하기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목적에 부합하도록 피라미드식 분절 이론을 적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래 표는 이러한 것을 잘 보여준다.
위의 표는 다음을 보여준다.
1. 이스라엘은 해외에 거주하는 유대인이 미래에 이스라엘로 이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들에게 자신의 하위 정체성을 유지하도록 장려하는 동시에 그들의 종교적 또는 민족적 소속을 부각하여 그들이 거주하는 국가의 정체성을 약화시킨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디아스포라를 거주 국가에 통합, 동화 및 귀화하도록 밀어붙인다.
2. 이스라엘에서 유대인 커뮤니티는 유대인 정체성을 정의하는 공통 가치를 증진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멜팅 팟 방식을 사용하여 하위 정체성(아슈케나지/세파르드, 백인/흑인, 러시아인, 아프리카인, 아랍인 등)을 제거함으로써 단결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부족, 씨족, 종파, 종교, 국적(아랍인/드루즈인), 거주지(도시/베두인/농민)와 같은 구분을 통해 서안 지구의 팔레스타인인, 1948년 팔레스타인인,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인 사이에서 그들의 하위 정체성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이스라엘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3. 유대교에 뿌리를 둔 이스라엘 사회의 집단적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은 유대교 세력의 영향력이 커지고 의사 결정에서 정치적 비중이 커지는 데에서 잘 반영된다. 한편, 이스라엘은 마을 연합, 씨족 및 부족 등과 같은 사회적 구분에 따라 팔레스타인 지역의 지방 정부와 행정부를 분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 이전에 논의한 바와 같이 세 가지 차원에서 지리적 결정 요인을 약화시키는 것은 팔레스타인 개인을 이주로 몰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섯 번째: 결론 및 권고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팔레스타인 사회 내에서 하위 정체성이 부활하는 것은 팔레스타인의 저항을 약화시키기 위해 팔레스타인 사회 구조를 분열시키려는 이스라엘의 프로젝트에서 기인한다. 분열이 지역적, 민족적, 종파적, 종교적, 부족적 또는 씨족적 그 어떤 측면에서 발생하든, 이는 이스라엘의 정치적 전략에 크게 도움이 된다. 이러한 분열을 바로잡기 위해선 다음 사항이 요구한다.
1. 과학적 연구와 팔레스타인 정치 담론의 내용을 강화하는 것은 피라미드 분절 이론에 명시된 대로 특별하거나 낮은 충성심(조직적, 부족적, 지역적 또는 종교적 충성심)보다는 팔레스타인 정체성에 대한 높은 충성심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러한 책임은 대학, 연구 센터, 팔레스타인 조직 및 시민 사회 단체에 있다.
2. 팔레스타인 조직은 이스라엘의 하위 정체성을 표적으로 삼기 위해 이스라엘의 정치적 관행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를 잘 살펴보야야 한다. 이전 연구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사회 구조를 불안정화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이스라엘 하위 정체성의 상당한 다양성을 조사했다.
3. 팔레스타인 조직과 해외 거주 팔레스타인인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 도구와 사회적 상징을 통해 팔레스타인 정체성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민 사회 조직의 설립을 장려해야 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이스라엘이 전 세계 유대인 커뮤니티에 적용한 방법이기도 하다.
4. 중동의 정치적 추세, 특히 하위 정체성의 이분법적 서사(敍事)와 분열을 심화시키는 움직임을 제거하는 노력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팔레스타인 상황의 독특성은 팔레스타인 사회 내의 국가 정체성에 더욱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것은 팔레스타인 내의 팔레스타인인뿐만 아니라 이웃 국가의 난민 캠프에 있는 팔레스타인인과 해외 거주 팔레스타인인에게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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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Dr. Walid ‘Abd al-Hay는 요르단 야르무크 대학교의 정치학 교수이자 전 해당학과의 책임자이다. 카이로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여러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그는 요르단 알자이투나 대학교, 요르단 국립인권센터(NCHR) 및 이르비드 국립대학교 이사회의 멤버이다. 'Abd al-Hay는 요르단의 Higher Media Council과 불만 처리 위원회의 컨설턴트니다. 그는 주로 이론과 응용 분야의 미래 연구에 초점을 맞춘 37권의 책을 출판했다. 그의 아랍어 서적에는 국제 관계의 미래 연구, 정치 과학의 미래 연구, 아랍 세계의 미래 연구 방법 및 적용, 국제 권력 규모에서 중국의 미래 상태 1978~2010 및 이란: 지역 상태의 미래 2020(2010)이 있다.
Abd al-Hay 박사는 al-Zaytouna의 출판물에 자주 기고하고 있다. 그는 2006년부터 팔레스타인 전략 보고서 시리즈(2006~2021년 기간을 다루는 11권)의 "팔레스타인 문제와 국제 상황" 장의 집필자이다. al-Zaytouna 컨퍼런스에서 자주 논문 발표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전략 평가 작성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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