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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nse & Security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말비나스 영웅 추모식 연설

국군 헌정, 말비나스 제도

Image Source : Casa Rosada

by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First Published in: Apr.02,2025

Apr.14, 2025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말비나스 전쟁이 시작된 지 43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다시 한 번 범국가적으로 모여 참전 용사와 이 전투에서 전사한 사람들을 기리고자 합니다. 그들 가족의 자랑스러운 눈빛을 보면서, 저는 그들에게 이 추모의 뜻을 전합니다.

 

오늘, 우리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희생을 통해 우리 역사를 만든 사람들 입니다. 오늘, 우리는 진정한 결의로 말비나스 제도,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그리고 주변 해상 지역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주권 주장을 재확인함으로써 그들을 기리고자 합니다.

 

안타깝게도 최근 수십 년 동안, 우리의 섬에 대한 주권 주장은 특정 정치 계급의 경제적, 외교적 결정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훼손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부패와 무능으로 유명한 지도자를 둔 나라의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들 지도자들은 아르헨티나를 세계의 쓰레기들의 품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자신의 땅을 가난하게 만드는 독재자와 하찮은 폭군 편을 드는 나라는 약자의 입장에서 외교 협상에 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군비 축소와 군대에 대한 고의적 악마화를 자행하면 말비나스 섬은 영원히 외국인의 손에 남게 될 것 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취해야 할 첫 번째 일은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모든 면에서 한 국가로서 성공하고 국제 사회에서 결코 잃어서는 안 될 자리를 되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은 국경 안팎에서 자유의 이념을 설파하고 국제 무역에 개방하며 세계의 자유 국가와 동일한 외교 정책을 채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장은 국가는 무엇보다도 번영하는 국가여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정부의 주장으로 국민들은 이런 주장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볼 것입니다. 오직 그때에서야 우리는 두 번째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즉, 번영하는 국가만이 감당할 수 있는 필요한 투자를 통해 우리 군대를 존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공공 지출 프로그램을 재편하지 않고 국가가 불필요한 부문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성장은 헛수고입니다. 국가가 자신에게 속하지 않는 책임을 떠맡을 때, 항상 그 필수적인 기능을 훼손시키기 때문입니다. 정치 지도자들이 수십 년 동안 우리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헛수고였던 이제, 아르헨티나에는 강력한 군대가 필요합니다. 강력한 군대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오늘날의 세계적 맥락에서 잠재적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광대한 영토를 방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강력한 군대는 모든 외교적 해결책의 모색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역사는 용서하지 않습니다. 강력한 국가는 존경받는 국가입니다. 이는 힘이 정의를 만든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외교 정책은 순진하고 유치한 이상주의에서는 수행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군대는 자부심의 원천입니다. 그들이 과소평가되었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군대가 자부심의 원천이라는 증거는 작년 7월 9일, 처음으로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에서 2,000명이 넘는 재대군인이 그들이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행한 행동에 대해 자랑스럽고 감사하는 군중 앞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또한 우리가 방금 국방부에 말비나스 전쟁에 참전한 재대 군인인 예비역 장교들에게 예비 소위 계급을 부여하도록 지시하는 법령을 제정한 이유입니다. 이 계급은 군 복무를 마친 후에 부여되어야 했지만, 이들이 전쟁이 끝난 직후에 제대했기 때문에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것은 이 영웅들에게 우리가 진 빚을 갚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이 빚은 지난 43년 동안 정부에서 무시해 왔는데, 이제 우리는 단번에 이를 갚고자 합니다.

 

위의 모든 것이 없다면 주권에 대한 개념은 그 의미를 상실합니다. 주권은 국가가 많은 회사를 소유하는 것도, 영화 산업이나 2류 콘서트 또는 이와 유사한 것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더 많은 국가가 더 많은 주권을 의미한다고 믿는 것은 정치가 역사적으로 더러운 거래를 은폐하려고 시도한 조지 오웰적 개념으로, 그 결과 가난한 사람들이 만사를 전횡하는 국가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우리는 최근까지 사라졌던 그 단어를 되찾고 진정으로 합당한 의미를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주권 국민은 번영하고, 활기차며, 존경받는 국민이고, 무엇보다도 군대를 자랑스러워하는 국민입니다. 1880년대 우리의 조상 세대가 건설한 것과 같은 국가를 1세기 동안의 굴욕 끝에 이제 다시 재건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말했듯이, 우리는 화려한 행사를 위해 여기 있는 것이 아니라 한때 우리를 성공으로 이끈 이전 세대의 전략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기 모였습니다.

 

그리고 말비나스에 관한 주권에 관해서, 우리는 항상 가장 중요한 투표는 발로 하는 투표라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말비나스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발로 투표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비나스 사람들이 아르헨티나 국민이 되는 것을 자랑할 만큼 강력한 국가로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설득이나 억제는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해방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국가가 되고, 다시 한번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1인당 GDP를 기록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전 세계 사람들이 아르헨티나의 꿈을 꾸도록 우리는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이 정부가 주권을 이해하는 방식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스스로를 측정하는 기준이며, 우리는 그보다 낮은 기준에는 절대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아르헨티나 대통령으로서 경험하는 두 번째 4월 2일, 저는 말비나스 섬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주장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고,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모든 외교적 수단을 다해 이 섬들이 아르헨티나의 손에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다짐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참전 용사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군복을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저는 모든 아르헨티나인을 대신하여 영원한 감사를 표합니다.

 

신이 아르헨티나 공화국을 축복하시고, 하늘의 군대가 우리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자유가 영원하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조국이여 영원하라!

First published in :

Casa Rosada (Presidencia de la República de Argen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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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는 아르헨티나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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