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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 Economics

미국인들은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상당한 양의 동전을 남긴다 - 동전을 없애는 것에 대한 논쟁이 의미하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2018년 7월 7일 콜로라도 주 덴버: 덴버 국제공항 보안 검색대에 많은 여행자 줄이 있다.

Image Source : Shutterstock

by Jay L. Zagorsky

First Published in: May.20,2024

Aug.05, 2024

미국은 페니, 니켈, 다임을 없애야 할까? 이 논쟁은 수년 동안 계속되어 왔다.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공정성을 이유로 동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떤 사람들은 정부가 가치가 낮은 동전을 주조하는데 손실이 있기 때문에 동전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논쟁을 해결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사람들이 소액의 가치가 있는 동전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잔돈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그럴 듯한 정보원이 있다: 즉, 교통안전국 또는 TSA이다. 그렇다, 공항 검색대에서 승객들을 검사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아직도 동전을 사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수년 동안 동전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지 또는 감소하고 있는지에 대해 대답할 수 있다. 

 

교통안전국은 얼마나 많은 돈이 검문소에 남아 있는지를 보여주는 세부 보고서를 의회에 매년 제출한다. 거스름돈의 양이 줄어들면 주머니에 동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반면에, 동전의 양이 꾸준하거나 증가하면 사람들이 여전히 동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최근의 TSA 수치에 의하면, 항공 여행자들이 2023년 동안에 거의 백만 달러에 달하는 잔돈을 검문소에 남겼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2012년에 남겨진 금액의 약 두 배이다. 

 

언뜻 보면, 이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동전을 들고 다니며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나, 여행과 돈의 사용을 연구하는 대학 연구원으로서 – 또한 공항 검색대에서 줄을 서면서 사람들의 습관을 관찰하는 예리한 관찰자로서 – 나는 이 숫자들이 암시하는 것보다 스토리가 더 복잡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무엇이 남아있나?


미국은 매일 2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미국 교통안전국이 배치한 수백 개의 공항 검색대를 통과해서 비행한다. 검색대를 통과하는 각각의 승객들은 지갑이나, 핸드폰, 열쇠, 그리고 동전과 같이 그들 주머니에 있는 물건들을 검색대의 통이나 휴대 가방에 넣도록 요청 받는다. 사람들은 스캐너 반대편에 있는 자신들의 물건을 모두 챙겨가는 것을 잊어버린다. 교통안전국은 매월 약 9만개에서 10만개의 물건들이 버려지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휴대전화, 지갑, 노트북과 같이 고가품이거나 식별이 가능한 물품에 대해서는 TSA에 분실물 센터가 있다. 동전이나, 가끔씩 스캐너 빈에 놓여 있는 지폐에 대해서, TSA에는 다른 절차가 있다. 그 모든 돈을 모아서, 그 금액을 목록화 하여, 보안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서 TSA가 사용하는 특별 계좌에 주기적으로 입금된다. 

 

그 돈이 누적이 되어, 여행객들이 지난 12년 동안 거의 1,000만 달러에 달하는 잔돈을 남겼다. 

 

남겨진 돈의 액수는 공항마다 다르다. 뉴욕시의 JFK 국제공항은 2022년에 여행객들이 거의 6만 달러를 남겨두고 떠나면서, 가장 많은 돈을 잃은 곳 중 하나이다. 라스베가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리 레이드 국제공항에도 많은 돈이 남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본사인 달라스에 위치한 러브 필드에는 2022년에 약 100달러만 남겨져 있어서 리스트의 맨 아래에 있다. 

 

사람들은 보안 검색을 하는 동안에 몇 가지 이유에 의해서 돈을 잃는다. 첫 번째로, 어떤 사람들은 공항까지 더 빨리 가기 위해서, 그리고 비행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서두르면서, 스크린 검사 후에 모든 물품들을 가져가지 않는다. 두 번째로, 가끔 TSA 줄이 유난히 길어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서 서둘러 떠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TSA 검색대는 특히 처음 방문했거나 가끔 방문한 여행자들에게 종종 혼란스럽고 시끄러운 장소이다.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은 어떤 공항에는 광고가 부착된 쓰레기통이 있는데, 이는 여행자들이 자신들의 물건을 단지 힐끗 확인하고 주의를 딴 데로 돌리게 한다.

 

 

얼마를 잃어버렸나?


TSA는 검문소에 남겨진 신고되지 않은 돈을 보관하도록 허용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돈을 잃었는지를 주의 깊게 추적한다. TSA 기록에 따르면, 2012년에는 사람들이 50만 달러를 남겼다. 2018년는 거의 100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여행이 감소함으로써 2020년에는 그 수치가 다시 50만 달러로 감소했다. 2023년에는 956,000달러를 남겼다. 

  

잃어버린 동전의 추세를 정확하게 추적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가공되지 않은 수치에서 두 가지를 조정해야 한다. 첫째, 인플레이션에 따라 수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2012년부터 2023년까지 33% 상승했다. 2012년에는 1달러가 12년 후보다 3분의 1 더 많이 구매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비행기를 타고 TSA 심사를 통과하는 사람들의 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극적으로 변화했다. 2012년에는 약 6억 3,800만 명의 사람들이 검사소를 통과했다. 2023년까지 8억 5,900만명까지 증가했는데, 공항과 검사소가 문을 열면 미국 전역에서 약 30초마다 1,000명의 사람들이 검사소를 통과했다. 

 

인플레이션과 검사대를 통과한 사람들의 수를 모두 조정해도 잃어버린 돈의 액수에는 변화가 없다. 내 계산에 의하면, 2012년에 검사대를 통과한 사람들의 1,000명당 약 1.10달러의 동전을 잃어버렸음을 보여준다. 2023년에는 1,000명당 약 1페니 이상, 즉 1.11달러를 잃어버렸다. 

 

돈을 가장 많이 잃어버린 해는 2020년으로, 인구 1,000명당 1.80달러를 남겨놓았다. 이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접촉할 수 있다는 잘못된 두려움 때문에 물건을 만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에,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돈을 더 적게 가지고 다녔다. 

  

세계는 점점 더 전자결제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TSA 검문소의 자료에 의하면, 사람들이 2012년과 거의 같은 비율로 동전을 가지고 다닌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미국인들이, 적어도 소액결제를 위해서, 여전히 물질적인 돈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그리고 페니, 니켈, 다임을 없애려는 움직임이 한동안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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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vers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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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미지

Jay L. Zagorsky

 

Boston University의 Questrom 경영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1988년부터 현재까지 고위 임원부터 처음으로 경제 이론을 접하는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수준에서 강의를 해왔다. 45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강의, 50명이 넘는 학급, 10명 미만의 소규모 세미나를 가르쳤다.

1995년부터 2018년까지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수천 명의 미국인의 소득, 부, 삶의 경험에 대한 전국 종단 조사의 일환으로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의 금융 연구는 언론에서 널리 인용되었으며 Wall Street Journal, USA Today, Fox News, Good Morning America, Scientific American 및 기타 여러 뉴스 매체에서 강조되었다.

수많은 학술 기사를 출판하는 것 외에도 McGraw-Hill/Irwin을 위해 "Business Information: Finding and Using Data in the Digital Age"와 "Business Macroeconomics: A Guide for Managers, Traders and Practical People"이라는 책을 썼다. 거시경제학 서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businessmacroeconomi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블로그는 https://blogs.bu.edu/zagorsky/https://u.osu.edu/zagorsky.1/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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